쌀쌀한 초겨울, 뜨겁게 달굴 韓영화 BEST 4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부쩍 추워진 날씨로 뼛속까지 시린 요즘이지만 극장가는 '핫'한 국내 영화들로 인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개봉 예정작인 '초능력자' '이층의 악당' 페스티발' '두여자'가 11월 극장가의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후끈+화끈한 도발, '페스티발'-'두여자'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성동일 심혜진 등이 출연하는 '페스티발'은 점잖은 동네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사정을 다룬 섹시 코미디다. 화끈한 노출보다는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상상력으로 섹시 코미디의 대표작 '색즉시공'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불량남녀'의 엄지원, '부당거래'의 류승범, '추노' '도망자'의 성동일 등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18일 개봉한다.같은 날 개봉하는 '두여자'는 '페스티발'에 비해 살색에 가까운 작품이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아내가 결혼했다'의 정윤수 감독의 결혼 3부작 중 마지막 영화다. 정 감독만의 결혼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정준호 신은경 심이영의 출연으로 기대치를 상승시킨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스토리로 남편 지석(정준호 분)의 내연녀를 알게 된 아내 소영(신은경 분)이 내연녀인 수지(심이영 분)를 매일 만나 남편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내용을 그린다. ◆ 캐스팅부터 뜨겁다, '초능력자'-'이층의 악당'10일 개봉하는 '초능력자'는 고수 강동원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아름다운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동요시켰다. 또 눈으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자 초인(강동원 분)과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규남(고수 분)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남성관객의 호기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이미 유료 시사를 통해 일반 관객에게 공개된 '초능력자'가 초겨울 극장가에 어떤 초능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5년 '닥터봉'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한석규와 김혜수는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과 손을 잡고 '이층의 악당'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보여준 손 감독의 재치와 센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한석규과 김혜수의 만남만으로 관객들의 기대는 한껏 고조된 상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까칠한 성격의 여자가 작가라고 밝힌 한 남자를 세입자로 받아들이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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