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터스에 5년 동안 560억원 규모 수출…국산 1호 ‘블루온’이어 해외도 성능 인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라공조가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로부터 5년간 560억원 규모의 에어컨시스템을 수주했다.한라공조는 2012년부터 5년간 테슬라 모터스의 신차인 ‘모델 S’(세단 7인승)에 들어갈 에어컨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테슬라 모터스는 고속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맘드는 유일한 회사로 ‘모델 S’는 45분만에 급속배터리 충전으로 300마일(약 482km)쯤 달릴 수 있어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한라공조의 이번 수주는 최근 국산 1호 전기차 ‘블루온’ 및 유럽 하이브리드 차량에 친환경제품을 공급키로 한데 이은 것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시장에서도 친환경공조(空調) 회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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