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석
[사진제공=브이유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북유럽 감성과 강렬한 하드록 음악을 들려주는 덴마크의 3인조 밴드 뮤가 오는 13일 첫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뮤는 13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자신들의 새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주요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1994년 결성된 뮤는 북유럽 헤비메탈의 강렬한 사운드와 감수성 짙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럽은 물론 미국 및 아시아에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03년 메이저 데뷔 이후 뮤는 알이엠, 픽시즈, 나인 인치 네일스 등과 함께 공연을 하며 탄탄한 연주 실력으로 이름을 알려왔다.이들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인 세계관, 미궁 같은 악곡 구성 그리고 자유로이 헤매는 대담한 편곡으로 프로그레시브 록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뮤의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기획사 브이유엔터테인먼트 측이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에서 독창성과 음악성을 갖춘 진보적 해외 뮤지션을 초청해 여는 '필링(Feeling)'이라는 공연 브랜드의 첫 번째 무대다. 고경석 ka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