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9일 신청접수, 9일 추첨 및 개찰, 10일~11일 계약체결 예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산신도시내 상업업무용지 및 주택용지 등 190필지, 총 40만3000㎡를 공급한다. 전용단독주택용지는 용지규모 조정(214~365㎡, 2억918만5000원~3억4930만5000원)을 통해 선택의 폭이 넓어져 개인취향 및 여건에 맞춘 단독주택 건설이 가능하다.블록형단독주택용지는 세대당 건설면적을 축소해 세대수를 확대했고, 연립주택용지는 유형변경(85㎡초과→60~85㎡) 및 건설호수 확대(92~230호→155~287호)로 토지의 가치를 높였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아산신도시는 KTX 천안아산역을 신도시 중앙에 품고 있어 서울 30분대, 대전 및 광명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사업지구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전철 및 장항선 아산역이 위치하는 최적의 광역교통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업무용지 등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계약 시 분양대금을 선납할 경우 연 6%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용지의 경우, 3년 무이자할부라는 대급납부 조건으로 최초 공급된다.LH관계자는 "이번에 재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 등은 수요자의 필요를 적극 반영해 토지의 가치를 한층 높였으며, 최근 부동산 시장 경기를 감안하여 파격적인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될 것"이라 말했다. 상업·업무·준주거·도시형생활주택용지 등은 경쟁입찰로 단독 및 연립주택용지는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입찰 및 추첨신청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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