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환경부는 3일 경기 양평군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제1차 POST-4대강 한강수계 수질·수생태계 관리 자문협력단 회의'를 개최한다. 자문협력단은 한강 살리기 사업완료 이후의 유역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질·수생태계 전문가·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국립환경과학원·지자체 등 관계자 약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보 공사현장 인근 지역의 수질·수생태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한강 살리기 사업 이후 변화가 예상되는 수질·수생태계에 대한 환경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학계·환경부·과학원 등이 참여해 미래 4대강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에 대한 기본방향 등 3개 주제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POST-4대강 수질관리에 대한 기본방향'의 주제로 나정균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이 'POST-4대강 수질의 선제적 관리방안'에 대해 정동일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에 이어 'POST-4대강 수생태 건강성 증진 방안'을 황순진 건국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환경부는 POST-4대강 수질·수생태계 관리 자문협력단은 한강수계를 시작으로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개 대권역별로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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