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김병욱 사단 '생초리' 주인공 꿰차… '제2의 신세경' 되나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제2의 신세경을 꿈꾸는 남보라가 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에서 '오나영' 역으로 발탁됐다.드라마 관계자는 "하석진 이영은 김동윤 외에 네 번째 여자 주인공으로 수백 명의 오디션을 거쳤다"며 "남보라는 귀엽고 순수하면서도 다양한 개성연기가 가능해 오나영 역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탁배경을 소개했다. 극중에서 남보라가 연기할 '오나영' 역은 어려서부터 산에 올라와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사는 산골소녀. 문명세계를 잘 몰라 산에서 가끔씩 불쑥불쑥 튀어나와 등산객들을 놀래킨다.하지만 '생초리' 지점이 생기자 먹을 걸 몰래 빼먹다 임시직으로 지점의 잡일을 맡아보게 된다.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고 방대한 위를 가지고 있어 '식탁 위의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까지 얻지만, 시골소녀 특유의 순박한 성격으로 세상과 사랑에 대해 눈뜨게 될 예정.남보라는 "김병욱 감독님 등 하이킥 사단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차세대 여신 자리는 나의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남보라는 최근 드라마 '로드넘버원' 과 영화 '고사2',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현재 영화 '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 '써니'를 한창 촬영 중이며, 청순한 외모 뿐만 아니라 짙은 눈썹도 신세경과 비슷해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박성기 기자 musict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