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퐁피두센터 부관장 ‘디디에 오탱제’ 국내 첫 강연회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제 2회 일우사진상'의 국제 심사위원으로 이달 중순 내한하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국립현대미술관 디디에 오탱제 부관장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회를 갖는다.이번 강연회는 일우사진상의 국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디디에 오탱제(54세·사진)와 국내 사진 애호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일우재단 측이 마련한 자리다.디디에 오탱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현대미술전문가 중 한 명으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브라질 등 전 세계 국공립 미술관에서 그의 전시와 출판이 이뤄진 바 있다. 지난 2008년 11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화가들의 천국'의 전시 기획을 맡아 처음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한국에서 처음 갖는 이번 강연회에서 그는 '루나 공원은 어떻게 세계의 얼굴과 예술의 본질을 변화시켰나?'라는 주제로 레저와 엔터테인먼트가 기세를 올리는 현대 사회에서 사진이라는 매체가 갖는 문화적 의미에 대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강연회는 오는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일반인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일우사진상 홈페이지(//photo.ilwoo.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타 문의는 일우재단(T.02-753-6502)으로.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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