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10년만에 '태국 원정길~'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0년 만에 '어머니의 나라' 태국을 방문한다는데.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우즈가 다음달 8일 태국에서 열리는 스킨스게임(총상금 30만 달러)에 참가한다고 전했다.우즈의 태국 방문은 2000년에 이어 꼭 10년만이다. 우즈는 "2000년 태국을 방문했을 때 태국 국민의 환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번에는 그들에게 보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우즈는 이날 오전에는 병상에 있는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을 방문한 뒤 오후에 '토종스타'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스파이더맨'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과 함께 자선 스킨스게임을 치른다. 선수들은 한편 태국 국왕의 쾌유를 비는 뜻으로 분홍색 셔츠를 입을 예정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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