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G20 정상회의 대비 공직기강 점검 착수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감사원은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G20 정상회의 대비 공직기강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감사원 관계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 개최기간 중 주요시설 안전을 확보하고 후진국형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해 관계기관 공무원 등의 철저한 대비태세 및 근무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며 감사 배경을 설명했다.먼저 감사원은 공항, 발전소, 통신망 등 정상회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시설 운영관리 기관의 준비태세 및 근무기강을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시위대 활동에 따른 치안ㆍ시민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할 방침이다.또 감사원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근무기강 및 기관간 협조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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