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부르사州 POSCO-TNPC 준공 … 연 17만t 가공능력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포스코가 유럽지역에 최초로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판매태세에 돌입했다.28일 포스코는 터키 부르사州 닐뤼페르시 하사나아 공단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TNPC(POSCO Turkey Nilufer Processing Center)를 지난 2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스코 자동차강판 가공센터가 위치한 부르사 인근 지역을 비롯한 터키 북서부 지역은 르노, 피아트, 포드, 현대차,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사와 보쉬, 델파이, 발레오 등 200여개 부품업체가 밀집한 글로벌 자동차사의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은 POSCO-TNPC는 터키 북서부지역 글로벌 자동차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터키 서부 중심도시인 이즈미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및 가전 고객사향으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정석 마케팅 본부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과 주 정부 관계자, 주 터키 대사, 르노, 현대, 피아트 등 고객사 임직원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윤미 기자 bongb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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