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윤리경영 선포로 공정사회 앞당길 것'

남궁민우정사업본부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내달 1일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 실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본부, 체신청, 우체국 등 각 관서별로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서 4만4000여 직원은 이날 우편사업 발전과 우체국예금ㆍ보험의 안정성 및 건전성을 더욱 높일 것을 다짐한다. 또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한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결의한다. 남궁 민 본부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면서 "윤리의식 확립과 준법의식 고취로 우정사업본부가 사회적 책무와 공정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우정사업본부는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우정서비스 제공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재산을 한층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수익성을 증대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연간 48억통의 우편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예금수신고 44조원, 보험적립금 29조 등 총 73조원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3700여개의 영업망이 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