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정책 추진할 TF 구성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친서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가 만들어진다.보건복지부는 28일 ‘나눔정책 TF’ ‘독거노인 사랑잇기 TF’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TF' ’장애인 활동지원 TF' 등을 신설해 그동안 추진했던 친서민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나눔정책 TF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눔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 사회로 퍼질 수 있도록 개선책을 모색하게 된다.독거노인 사랑잇기 TF는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자원을 결집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일을 담당한다.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만들어지는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TF'는 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금전적 부담 없이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차 의료 활성화와 각급 의료기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장애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TF'는 이와 관련된 세부 운영지침, 인프라 확충, 판정도구 개발 등의 일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직과 인사를 운용하여 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희망을 만들어가는 정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강경훈 기자 kwk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