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봉 제일 많을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올 상반기 평균연봉, SK에너지 1위'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SK에너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매출액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73개사를 조사,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3860만원을 받은 SK에너지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그밖에 한국남부발전(38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3800만원), 삼성전자(3790만원), GS건설(3720만원), 삼성중공업(3700만원), 한국남동발전(3700만원), 한국수력원자력(3690만원), 한국씨티은행(3600만원), 대림산업(건설, 3600만원)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73개사 전체 평균연봉은 2901만원으로 확인됐다. 또 올해 연봉은 지난해보다 평균 4.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36.3%가 오른 삼성전자였다. 이어 삼성중공업(32.1%), 삼성SDI(32%), 하이닉스반도체(31.5%), 대우인터내셔널(30%), SK에너지(23.2%) 순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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