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3Q 실적 예상 상회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즈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22일 버라이존은 3분기 주당순이익이 56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54센트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4억8000만달러로 역시 전망치인 263억달러를 상회했다.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스마트폰 등 새로운 휴대폰을 도입한 점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다. 애플이 올해 말 새 아이폰을 생산해 내년 초부터 AT&A가 아닌 버라이존을 통해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크렉 모페트 샌폳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버라이존 매출을 견인했다"면서 "새로운 휴대폰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아이폰과의 판매 격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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