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이문세가 데뷔 이후 최초로 디지털 싱글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표했다. 22일 각종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1983년 발매한 1집 '나는 행복한 사람'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디지털 싱글음원이다.지난 2008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이 겨울이 날 지나간다'를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음원으로 발표한 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디지털 싱글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006년 7월 발표된 싱글음반 이후 4년여 만에 발표되는 발라드 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이라는 평이다. 특히 이문세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완벽히 어우러져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곡은 피아노, 기타, 첼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나눠 5개 트랙에 담겨졌으며 특히 기타리스트 함춘호, 홍준호를 비롯해 드럼 신석철과 최태완이 건반 세션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사랑은 늘 도망가'는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 타이틀곡으로도 차용돼 오는 23일 방송분부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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