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앞중 가운데)이 지난 20일 강북구청을 방문한 일본 다테야마정의회 의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다테야마정 의회 방문단은 강북구 의회를 방문, 구의회 의원들과 만나 두 도시가 상호 협력,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강북구 의회가 주관한 환영오찬 후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 방문단은 영훈·삼각산 초등학교와 4.19국립묘지, 봉황각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강북구가 주관하는 환영만찬을 끝으로 강북구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일본 다테야마정은 일본 4개 열도 중 혼슈열도 내에 있는 토야마현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의 북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산(해발 3015m)이 있는 인구 3만명의 세계적인 산악·관광 도시로 강북구와는 지난 2005년 4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총 14회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