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또 구청광장에서는 떡매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건강박람회,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인형극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이 흥겹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출출한 배를 달래 수 있도록 떡, 건강죽, 한방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오늘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뜻을 기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어른공경 으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내 14개 동에서 일제히 경로잔치를 베풀어 노인공경의 사상을 드높였다.특히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1동과 장안1동, 전농1동 등에서 개최된 경로잔치를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만수무강을 기원해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