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원동 대청공원에서 50개 자원봉사단체, 주민 1500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 자원봉사 축제가 열린다.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 오전 10시 일원동 대청공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종합축제 ‘2010 강남구자원봉사 대축제’를 연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구청장과 자원봉사자 등 10명이 흰떡에 5가지 색깔 떡고물을 묻혀 하나의 상징물을 만드는 오색빛깔 탑 쌓기 퍼포먼스를 비롯 50여개 자원봉사단체가 ‘Love, 樂, 나눔’ 3개 ZONE으로 나눠 각각 특색 있는 총 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열린 강남구 자원봉사축제
이날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체험부스는 자선 바자와 먹을거리장터 외는 무료로 운영되는데 'Love 'ZONE에서는 강남구한의사협회와 자생한방병원 한의사 9명이진맥 침 뜸을 시술해주는 한방치료봉사와 휴스파의 전신마사지, 점프봉사대 가족사진촬영 행사 등이 펼쳐진다.'樂' ZONE에서는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가 이면지로 재활용노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제3세계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체험과 어머니폴리스연합이 경찰 제복을 입고 사이드카를 타는 경찰체험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또 '나눔' ZONE에서는 샤프론봉사단과 베트남전우봉사단 등이 바자회와 먹을거리장터를 열어 판매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후원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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