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협력사 현장에 밀착된 지원책 검토를 위해 18일 삼진엘엔디를 방문해 삼진엘엔디 이경재 대표(왼쪽부터 세번째)부터 삼성전자 프린터용 부품 생산 공정개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br />
피에스케이에서는 삼성전자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정착과 Asher장비(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 국산화 결실에 이은 신기술 적용 제품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삼성전자 해외사업장에 동반 진출한 삼진엘엔디에서는 향후 주요 금형관련 파트너십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티에스이에서는 연구개발(R&D) 인력비중 등 개발경쟁력 강화, 세크론에서는 특허 경쟁력 확보·물류 자동화·거래선 다변화 등을, 세메스에서는 임직원 전문 역량 교육과 공동 기술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주요 협력사 대표 180 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에 밀착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