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투자계약에 서명…120억원에 인수, 직원 전원 고용승계, 스포츠 레저 중심으로 운영계획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북지역 향토백화점인 흥업백화점이 LS네트웍스와 인수계약을 맺었다.18일 흥업백화점에 따르면 15일 오후 LS네트웍스가 이 백화점을 120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뼈대로 한 '투자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흥업백화점은 지난 7월 인수의향서를 공개모집, 8월16일 LS네트웍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양해각서(MOU)를 주고받은 뒤 실사 등을 거쳐 매각·인수액을 조율해 최종합의를 보고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최종인수를 위한 채권단의 동의절차를 거쳐 법원승인을 받는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LS네트웍스는 백화점을 인수, 스포츠 레저용품 등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편 흥업백화점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흥업백화점은 스포츠레저용품 판매보다는 기존 백화점 형태의 운영을 LS네트웍스 쪽에 건의하고 있어 어떤 용도로 쓰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흥업백화점은 1995년말 부도가 난 후 2012년 3월말을 시한으로 한 법정관리를 받아오고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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