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지난 6월 출시한 조기상환형 랩인 '더 랩610(The Wrap 610 )전환형 3호'가 목표수익률(10%)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랩610(The Wrap 610)전환형'은 지난 5월31일∼6월7일에 한시적으로 판매한 상품이다. 운용기간 6개월에 목표수익률(+10%)을 달성하면 주식 운용을 종료하고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전환, 유동성 자산으로 만기일까지 운용되도록 구성됐다.해당 랩은 지난 6월8일 운용을 시작해 지난 15일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91일 만에 목표수익률 10%(Wrap fee 및 제세금 차감 후)를 달성, 목표 운용기간을 2개월 가량 앞당겼다. 따라서 가입고객은 RP 형태로 계속 투자하거나 중도환매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기온창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부장은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 상황에서 우량주와 저 평가주식 중심의 변동성을 최대한 줄이는 운용전략이 효과를 봤다"면서 "앞으로도 최적의 시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수익률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환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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