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글로벌 시장으로 달려간다..목표가↑<대우證>

목표가 2만원→3만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우증권은 18일 에스엠에 대해 기업체질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고 유튜브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창권, 문지현 애널리스트는 "기업 체질이 지난해부터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의미있는 매출액을 만들 수 있는 가수 라인업이 6팀 이상 되면서 매 분기 고른 매출액을 발생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도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를 거치면서 세계 2위인 일본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주변기기의 스마트화는 더 많은 동영상과 음원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서비스 활성화로, 콘텐츠 공급자 에스엠에게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대우증권은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33.7%, 253.9% 늘어나고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7.4%, 39.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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