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투데이 야구팀]“갑자기 빨간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보여 당황했어.”삼성 선동열 감독,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 뒤 그라운드에서 난입한 관중을 떠올리며. 이 아저씨 팬은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순간 그라운드에서 선동열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해 화제를 모았다.“경기를 5회부터 시작할 수는 없나?”SK 김성근 감독,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상대 선발 팀 레딩이 4회까지 구위가 좋다 5회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나보다 아내가 더 좋아하더라.”삼성 구자운,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순간 아내가 크게 환호했다며. “누구는 군대 가고, 누구는 집에 갔어.”SK 김성근 감독,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케니 레이번, 채병용 등 좋은 투수들이 팀 전력에서 빠졌다며. 레이번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간 58경기에 나서 22승 11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현재는 대만리그 퉁이에서 뛰고 있다. 채병용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바로 군에 입대했다.“너무 흥분해서 3루에서 죽었어요.”삼성 외야수 이영욱,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란 SK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동점타를 터뜨린 뒤 너무 기분이 좋아 3루까지 달리다 아웃됐다며.
스포츠투데이 야구팀<ⓒ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