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오미디어홀딩스, 재상장 첫 날 下..'3만3000원이면 사라'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CJ오쇼핑에서 분할한 오미디어홀딩스가 재상장 첫 날인 15일 하한가로 직행했다. 오미디어홀딩스는 이날 시초가 6만8700원 대비 1만300원(14.99%) 하락한 5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오미디어홀딩스 주가는 앞으로도 한 동안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격인 오미디어홀딩스의 가치는 사업회사인 온미디어가 결정 할 것"이라며 "오미디어홀딩스의 온미디어에 대한 지분율 55.2%와 할인율 15%를 적용할 경우 오미디어의 주가는 4만4000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한 "CJ그룹의 미디어 사업이 완전히 집결된 지주회사로 보고 할인율 30%를 적용할 경우 주가는 3만3000원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면서 "또한 오미디어를 페이퍼컴퍼니로 보면 주가는 5만5000원 수준으로, 그 중간 수준인 4만4000원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3만3000원까지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매수가 유효하다고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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