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서울 강남·인천 청라에 신규 오피스텔 공급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 강남, 인천 청라지구 등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에 신규 오피스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1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총 7001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4554가구(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개관은 5곳, 당첨자발표 9곳, 당첨자계약 5곳이 예정돼 있다. 주 후반에는 부산 당리1구역 역세권 재개발물량의 견본주택이 개관될 계획이다.
◆청약접수현대산업개발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지상 3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4층~15층 전용 24~29㎡ 총 288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예정) 강남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일대 대기업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요도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선이다.21일에는 우미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지구 M2BL에 청라린스트라우스하우스텔을 선보인다. 규모는 지상 42층 1개동 전용 59㎡ 총 450실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연말에 분양한 아파트 590가구와 함께 총 1040가구로 구성됐다. 사업지 남측에 상업지구가 맞닿아 있어 주거편의성이 높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가까워 통학환경이 좋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된다.◆견본주택 개관대우건설은 22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부산당리푸르지오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상 26층 5개동 총 54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366가구 중 전용 59~84㎡ 199가구를 1차로 선보일 예정이며 나머지 2차분 167가구는 내년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사하구청이 가깝게 있다. 사동초·당리중·대광발명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해 교육환경이 좋고 낙동강 하구인 철새도래지 을숙도가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신평·장림산업단지, 명지지구, 화전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쉬워 직주근접성이 높다.

자료제공 : 부동산뱅크

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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