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칠레 노동자 생환 축하'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14일 칠레 광산 노동자의 무사 생환을 환영하면서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강조했다.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광산 노동자와 가족들은 물론 칠레 국민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각자 살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길을 찾는, 노동자 특유의 위대한 지혜와 의지가 오늘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그는 "가진 자가 더 나누고, 권력을 쥔 사람이 약자를 배려하는 상생과 협력의 정신이야말로 오늘 우리 사회에도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특히 남과 북이 대결과 반목의 시대로 접어든 이 때, 상호존중과 상생의 자세가 없다면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재통일이라는 기적은 결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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