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키로 함에 따라 은행주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이날 오전 10시20분 금통위 발표 직후 은행주들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이 커지는 상태다.KB금융은 전일 대비 1.68% 하락한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나금융지주도 2.45% 하락세다.우리금융 역시 전일보다 2.55% 나 떨어져 1만5300원을 기록중이고 기업은행은 3.43%나 빠져 은행주 중 가장 큰 내림세를 기록했다. 최원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달 금통위도 8~9월에 이어서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환율 측면에서 볼때, 정책금리 인상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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