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 격인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이유미는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파72ㆍ632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모아 5언더파,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하승연을 4타 차로 제압한 완승이다. 이유미는 "많이 떨렸지만 오늘 우승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년부터는 꼭 정규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보탰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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