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자동차·IT부품소재社에 투자 목표전환형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이 11일 목표전환형 테마펀드인 '현대 부품소재 블루칩 타겟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지난 9월, 목표전환형 테마펀드1호인 '현대 중국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타겟플러'를 출시해 모집 이틀 만에 총100억원을 모집하고 조기마감된 바 있다.이번에 출시하는 '현대 부품소재 블루칩 타겟플러스펀드'도 목표전환형 펀드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110억원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이 펀드는 부품소재 국산화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비롯해 핵심기술 보유를 통해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국내 부품·소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1년 15%, 2년 25%의 목표수익 달성 시 주식을 전량매도 후 채권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시장의 제한적 상승 시에도 이익실현이 가능하다. 이완규 상품기획부장은 “현대증권은 2005년과 2006년 총 8종의 주식형 테마펀드를 출시해 모두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펀드시리즈를 기획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펀드의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에서 담당하며 전국 138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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