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시청률 20% 돌파에 성공했다1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2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9.4%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병태네 가족에게 좋은 일이 이어졌다. 그동안 문제시 됐던 태섭(송창의 분)과 경수(이상우 분)의 동성애를 경수 어머니가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병태 아버지(최정훈 분)과 병태 어머니(김용림 분)도 부부애를 과시했다. 더욱이 호섭(이상윤 분)과 연주(남상미 분)의 결혼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최근 ‘인생은 아름다워’는 SBS ‘이웃집 웬수’와 주말드라마 2위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계속 벌이고 있다. 이날 시청률 27.9%를 기록한 '결혼해주세요'가 주말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SBS'이웃집웬수'가 22.6%를 기록, 불과 2.3포인트 차이로 '인생은 아름다워'가 주말극 3위를 기록했다. 몇 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언제든 역전이 가능한 추세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전국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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