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0세아 돌보미 서비스' 호평

저출산 대책으로 생후 3~12개월 영아 대상 전문교육 받은 돌보미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생후 3?12개월 영아를 가진 맞벌이 부부와 부 또는 모가 취업활동을하는 한 부모 가정을 위해 ‘0세아 정기 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고 여성의 출산 후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40시간 특별 교육과정과 20시간의 현장실습 전문 교육을 수료한 돌보미들이 ▲아동목욕 ▲젖병소독 ▲이유식 ▲영아의 건강ㆍ영양ㆍ위생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원대상은 4인 가구 기준 소득 70%이하 가구이며, 지원내용은 1일 10시간 주 5일로 아동 개월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월 서비스 이용요금은 100만원으로 4인 가구 기준 소득에 따라 정 부가 40만?60만원을 지원해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보육시설을 이용하거나 각종 양육수당, 긴급 일시 아이돌보미 등 정부로부터 양육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지원서류와 소득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dobong.familynet.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995-1366-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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