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GS칼텍스 추천 협력업체에 상생대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한은행이 GS칼텍스가 추천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GS칼텍스 협력기업상생대출Ⅱ'을 1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GS칼텍스 협력기업상생대출Ⅱ'은 GS칼텍스 협력업체에 대한 신규 자금지원을 위한 대출로 GS칼텍스가 추천한 협력업체가 대상이다. 100억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이 상품은 GS칼텍스가 3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예금에 가입하고 신한은행이 70억원을 출연해 조성했다. 신한은행은 GS칼텍스가 가입한 상생협력 예금을 재원으로 신규자금 지원을 받는 협력업체에 대출금리를 1% 우대하고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추가로 0.2%의 대출금리를 우대, 최대 1.2%까지 대출이자를 감면한다. 또 올 1월 출시된 'GS칼텍스 협력기업상생대출'의 지원한도를 기존 60억에서 150억원으로 확대, 9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GS칼텍스 협력기업상생대출Ⅱ' 지원규모 100억원을 포함할 경우 총 190억원 규모의 자금을 GS칼텍스가 추천한 협력업체에게 신규 지원하게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기업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한 다양한 자금 지원제도를 마련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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