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춘희 송파구청장
수료식에서는 소설가 김홍신 씨가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행복의 기준’ ‘열정의 놀라운 힘’ ‘용서의 위대함’ ‘행복에 이르는 일곱 가지 방법’ 등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특강은 구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한편 ‘대하소설 토지·혼불로 배우는 인문학’은 박경리의 '토지'와 최명희의 '혼불'을 주제로 해 각 작가의 세계관과 삶,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소설 속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창작과정, 소설 속의 언어 등을 깊이 있게 탐구,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토지와 혼불 배경이 된 원주 토지문화관, 박경리 문학공원, 전북 남원을 방문, 실제 소설과 작가의 향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