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명품 체험 프로그램 119 안전체험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119 안전체험마당´을 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119 안전체험마당´은 단일 소방행사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경기도가 주관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소방검정공사, 경기도교육청, 서울랜드가 후원한다. 119안전 체험마당에는 화재진압,피난대피,인명구조,응급처치,안전체험교육 등의 5개 분야 12개 프로그램과 국내·외 소방제복과 소방 및 재난활동 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회 등이 열린다.또 119캐릭터 페인팅, 나도 소방뉴스 앵커, 미니소방전동자 운전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10월의 화창한 날씨와 함께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안전체험 프로그램 중 화재진압체험은 소화기뿐만 아니라 옥내 소화전으로 직접 관창을 들고 물줄기를 뿌려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다. 또 연기 속 미로체험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대피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으로 전통적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로프를 이용한 고층 건물 탈출 체험, 모형 헬기를 통한 인명구조체험 등은 가족 단위의 체험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경기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에도 철저한 준비를 끝냈다. 가족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안전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안전체험 행사의 원활한 진행뿐만 아니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사고 방지에도 철저한 준비를 끝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119안전 체험마당´ 개막식은 오는 11일 11시 과천 서울랜드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각 기관 내빈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행된다. 이날 KBS의 조우종 아나운서와 경기도의회 홍정석 의원, 이라 의원의 명예소방관 위촉식 행사도 병행된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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