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선 등정 실패 코스닥..외인 6일만에 순매도

개인·기관 동반 매수..코스피 대비 상대적 가격 메리트 부각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지수는 499.95까지 상승하며 50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외국인이 엿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500선 회복에 실패했다. 반면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금 비중을 높인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이날 가장 눈에 띈 종목은 희소금속 관련주.최근 조정 양상을 보였으나 3노드디지탈이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포인트(-0.24%) 내린 496.14로 거래를 마쳤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1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셀트리온(0.66%)과 동서(1.81%), 태웅(1.06%), 성광벤드(1.76%), 차바이오앤(8.44%), GS홈쇼핑(3.49%) 등이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밴드(-1.58%)와 포스코 ICT(-1.33%), CJ오쇼핑(-4.68%), 메가스터디(-2.42%), 네오위즈게임즈(-2.27%), SK컴즈(-2.57%) 등은 하락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39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515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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