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는 재외명예영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재외명예영사 방한초청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국가브랜드 제고 차원에서 해외 친한 인사 및 지지 세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인적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외교부는 재외 공관으로부터 20여명의 명예영사들을 방한 초청해 우리문화 유적지 및 산업시설 시찰, 국제행사(G20 정상회의, 여수 엑스포,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및 유치현황 소개, 명예영사 역할 제고방안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외교부 관계자는 "초청사업을 매년 시행해 재외 명예영사들(현재 총 132명)이 적어도 한번씩은 한국을 방문해 우리문화, 산업시설을 견학토록 해 이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 및 사기 진작을 통해 우리나라와 해당주재국간 교류협력관계 증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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