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6일 "이번 배추 파동은 정부의 물가관리 대책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요와 공급에 좌우되는 시장가격이고, 공급 물량이 대폭 감소됐어도 포기당 1000원 안팎의 배추를 포기당 1만5000원에 판매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난조에 빠진 시장 기능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개입했어야 한다"며 "정부는 시장주의만 구도로 외우지 말고, 유통과정과 물류체계의 개선 등 시장질서의 왜곡과 혼란을 방지하는데 충분한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또 "민주당 등 야당은 4대강 사업으로 강변 둔치의 채소 재배 면적이 감소된 것이 주원인이라고 주장하지만,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어도 주원인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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