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고객 대상 트렁크비우기 캠페인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5일 서울 양평 및 도봉사업소와 부산의 동래사업소에서 내방 고객 및 차량 정비 서비스 고객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 구매 혹은 정비를 위해 서울 양평과 도봉 및 부산 동래 사업소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트렁크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의 무게를 확인시켜 주고, 트렁크 비우기 캠페인을 통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삼성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에코액션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트렁크 정리함과 디지털 시계 등을 제공했다. 르노삼성은 또 7600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인트라넷 카툰 홍보물을 통해 트렁크 비우기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일 경우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1년 1만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2만6000원 상당의 비용이 절약된다.르노삼성은 이번 캠페인의 전개를 통해 연간 약 4300억원의 경제효과와 57만t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는데 이는 1억1500만 그루의 소나무 심은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라고 강조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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