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 '후배들 연기&노래 실력 대단, 앞으로 걱정이다'

류정한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류정한이 '지킬앤하이드'에 참여하는 후배들의 실력이 대단하다며 손가락을 추켜세웠다.류정한은 5일 오후 2시 서울 잠원동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열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후배들을 보면 이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무대 뒤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잘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그는 "특히, 준현은 오늘 처음 봤는데, 카리스마가 넘치고 성량이 풍부해 기대감이 든다. 오히려 후배들한테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 좋은 선배로 가르쳐주고, 후배한테도 배우며 '지킬앤하이드'를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실제 성격은 어떤가'를 묻는 질문에 류정한은 "낮에는 지킬 같고, 밤에는 하이드 같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류정한은 "뮤지컬을 하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 무대에 많이 서고 싶다. 관객들에게 책임감 모습을 보이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서 좋은 배우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류정한 홍광호 김준현 김소현 조정은 김선영 소냐 선민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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