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오는 6,7일 이틀간 터키 앙카라에서 양국 국장급을 대표로한 정부간 첫 실무협상회의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한-터키 양국은 한국전력이 터키 국영전력회사와 사업자간 협정을 맺은 데 이어 정부간 협정협약을 체결했으며 정부간 협상에 따라 사업자간 상업계약을 위한 협상이 이뤄진다.이 정부간 협약은 양국 정부간 시놉 원전사업 협력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위치, 규모, 사업방식 등)과 양국 정부의 지원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한-터키 양국은 이르면 오는 11월 G20(주요 20개국)정상회의 기간에 시놉원전 수출을 위한 정부간 협상을 마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오는 11월 G20정상회의 기간 중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 방문에 맞춰 한-터키 양국이 원전수출을 위한 정부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터키 시놉원전 2기를 짓는데 필요한 사업비는 대략 100억달러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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