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개발학교' 문 열어

현장 사례 접목한 실천 중심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민 삶을 위한 개발을 추구하는 가운데 ‘재개발학교’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서대문구는 7일부터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화합과 소통의 장! 서대문 재개발 학교’를 운영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대상은 지역내 재개발, 뉴타운 지역의 조합, 추진위, 비대위 임원과 업무 관련 공무원 등 60명이다. 강의는 이론적 토대와 다양한 현장사례를 접목한 실천중심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정비사업 총론을 시작으로 구역지정, 추진위,조합설립 이해, 사업시행인가 이해, 관리처분계획의 이해, 소유권 이전 청산 조합해산, 소송판례 사례연구 등 이다. 서대문구는 정비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제공해 분쟁과 갈등을 줄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내년 1월 13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주 1회 2시간씩 14주 진행된다. 교육은 명지대학교 부동산 유통경영대학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70%이상 참석하면 대학원이 인증한 수료증이 수여된다. 재개발 전문 교육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교육지원과로 문의(☎330-1082)하면 되며, 교육비는 30만원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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