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은평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열고 우리은행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9월 16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9월 27일 은평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리은행을 선정했다.금고 지정은 공개경쟁의 방법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서울특별시 금고를 당해금고로 지정하는 경우 업무관리 능력 등 금고업무 수행에 적정하다고 판단되고, 금융기관을 약정기간 만료 후 재지정하는 경우에는 수의방법으로 금고를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서울특별시의 금고를 당해금고로 지정하는 경우로서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업무관리 능력 등 금고업무 수행에 적정하다고 판단해 우리은행을 수의계약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이 서울시에 기부한 1500억원 중 일부를 교부금으로 받을 수 있게 돼 사회적 약자나 서민생활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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