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 대란속 집없는 서민들에게 희망 심어줘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안양석수 한신(두산위브) 재건축 매입임대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8일부터 66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 총 110가구가 지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근 치솟는 전셋값 대란속에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바라는 서민들의 바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안양석수한신 재건축단지는 주변의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주변 전세시세 대비 80%수준의 저렴한 전세가(1억1200만원), 12개동 지하2층·지상18층의 총 742가구로 충분한 생활기반시설 및 석수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편리한 대중교통 등이 강점으로 꼽혀 왔다.오는 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15일 입주를 시작한다. 예비입주자 26가구를 함께 선정해 부적격자 및 공실시 순위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용어해설 : 재건축매입임대사업이란 과밀억제권역에서 정비계획상 용적률을 초과해 재건축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용적률의 50%를 소형주택(60㎡이하)으로 건립, 이를 시?도지사 시장?군수 또는 LH공사 및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에서 매입하여, 임대주택 또는 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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