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직영하는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는 오는 31일까지 가을의 진미, 자연송이 요리를 선보인다. 일년 중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자연송이는 숲속 땅의 기운을 가득 담은 영양과 가득한 풍미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자연송이 요리는 마르코 폴로의 아시안 섹션에서 마련된다. 신선한 자연송이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상어 지느러미 찜, 중식 스타일의 요리로 마련된다. 자연송이를 오븐에 구워서 새우를 쪄서 락사 소스를 곁들인 자연송이 왕새우 찜을 비롯하여 살짝 프라이팬에 볶은 전복을 오븐에 구운 자연송이와 곁들여낸 자연송이 전복도 즐길 수 있다. 생선 메로를 미소 소스에 재워서 구운 후 자연송이와 곁들여내는 자연송이 버섯과 메로 및 부드러운 육즙의 소고기 안심과 어우러진 자연송이가 마련된다.이번 자연송이 요리는 10만원에서 13만원까지 마련된다. 세금 별도. 02-559-7620.일식당 '하코네'도 자연산 송이버섯 특선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자연산 송이버섯 특선은 다양한 일품요리뿐 아니라 여러가지 별미 요리들로 풍성하게 구성된 세트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9가지 코스로 구성된 저녁 세트 메뉴는 송이버섯 샐러드로 시작된다. 슬라이스한 송이버섯과 새싹순 샐러드가 간장 깨소스와 함께 어우려져 송이버섯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어서 밤과 곶감, 은행, 고구마 등을 굳힌 전채요리, 가다랑어 육수와 송이로 맛을 낸 맑은국이 마련된다. 이후에는 도미와 방어, 도로로 구성된 신선한 사시미를 즐길 수 있다. 흰살 생선을 얄게 썰어 송이로 동그랗게 말아 바삭하게 튀긴 송이 야채말이 튀김도 눈에띈다. 특히 주전자 안에 송이, 새우, 은행, 버섯 등을 넣어서 가다랑어 육수에 쪄내어 그 국물은 차와 같이 찻잔에 부어 즐기며 속 내용물은 따로 먹을 수 있는 '송이 질그릇 주전자 찜'은 별미중의 별미이다. 식사로는 제철 생선인 갈치 소금구이, 송이버섯 구이와 밤, 버섯, 은행, 송이버섯 등을 넣은 잡곡밥이 함께 준비된다. 이외에도 송이 스끼야끼, 송이초밥, 송이 쇠고기 덮밥 등 송이버섯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일품 요리들도 (단품 메뉴) 마련된다.이번에 선보이는 송이버섯 특선의 가격은 점심 세트 메뉴는 9만5000원, 저녁 세트 메뉴는 15만원이다. 일품요리의 가격은 4만원에서 12만원까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02-559-7623.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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