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주연을 능가하는 조연 명품연기로 미친 존재감이라는 수식어까지 받은 배우 성동일이 20년 전 한류스타 이병헌, 장동건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2일 방송된 ‘천하무적야구단’에는 이날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중년을 잡아라~’라는 기획으로 성동일 외 배우 김동현, 가수 이무송, 홍서범, 김종서, 개그맨 지상렬 등! 연예계 대표 중년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천하무적 야구단’의 홍일점 백지영이 뽑는 ‘꽃중년 월드컵’을 진행하던 중, 꽃 중년들의 20년전 사진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김종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이무송, 이병헌 장동건과 어깨를 나란히(?)했던 꽃미남 성동일, 터프한 매력의 김동현, 마지막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배꼽을 잡게 하는 지상렬의 사진이 공개됐다.특히 지상렬과 백지영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는데 비슷한 외모로 남매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또 성동일은 자신의 과거사진이 공개되자 “나는 1991년 SBS 탤런트 공채 1기 출신이다”며 “당시 동기로는 MBC는 장동건, KBS 이병헌이 있었으며, 당시 3사를 책임질 남자배우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밝혀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또한 성동일은 “지금은 재개발이 필요한 얼굴이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한편, 야구를 보기만 했지, 30년 넘도록 해본 적 없다는 중년들이 몸 사리지 않는 웃지 못할 야구경기가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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