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정용화가 아내 서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2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용화는 생일을 맞이한 서현을 위해 '통큰' 선물을 마련했다.생일날 연락이 없었다고 토라진 서현. 하지만 용화는 연신 싱글벙글 웃어보였다. 용화는 서현과 함께 '묻지마 여행'을 시작했다. 서현은 여행의 목적지가 궁금했지만 용화를 믿고 따라갔다. 이후 용화는 "바다 보러 갈것이다"고 말했지만 가는 길은 바다와는 정반대였다.결국 도착한 곳은 주말 농장이 위치한 밭. 그것도 서현이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밭이였다. 이에 서현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고구마를 선물로 준 사람은 있었지만 밭을 통째로 준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또 밭에 고구마를 심는 동안 "친구들이 고구마 농장 주인이게 시집가라고 했는데 내가 주인이 됐다. 이게 더 좋다"고 연신 미소를 지어보였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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