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더 산다'..코스피 반등

개인 매도 규모 축소..PR 매수세 확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중 최고치 경신 후 하락세로 돌아섰던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 확대로 상승권 진입에 성공했다. 기관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개인 매도 물량이 감소하면서 낙폭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다시 순매수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비차익 거래를 통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지수 상승에 일조하는 모습이다.1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39포인트(0.29%) 오른 1878.2를 기록하고 있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1570억원, 1925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3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2.15%)과 전기가스업(2.05%), 종이목재(1.86%), 보험(1.91%) 등이 강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형수 기자 parkh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