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포스코 컨소시엄, 장위6구역 재개발 수주

서울시 장위동 25-55번지 일대에 아파트 1261가구 신축..예상 공사금액 2500억원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 지역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삼성·포스코 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1일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포스코 건설 컨소시엄이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이미 이 지역은 삼성건설이 과거 시공사로 선정됐던 사업장으로 투표가 있기 전부터 주민들은 삼성·포스코 컨소시엄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였다. 한 조합원은 "장위6구역은 1호선·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좋다"며 "여러 업체들이 경쟁에 참여하지 않아 선택폭이 좁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장위동 25-55번지 일대에 아파트 1261가구를 신축하는 이번 재개발 사업은 규모는 10만316㎡, 예상공사금액은 2500억원이다.한편 장위6구역은 공공관리제가 도입되는 10월 이전에 시공사를 선정해 공공관리제 적용을 피하게 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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