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개천절 대제 진행하는 모습
올해는 한일강제병합이 있은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나라를 세운 후 우리 민족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반만년의 역사를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이날 행사에는 분향강신, 초헌, 고축, 아헌, 종헌으로 이어지는 전통제례이외도 특별공연 ‘판’ 및 탈춤 사물놀이 공연 시연, 국궁 및 제례복 체험, 이동희 단국대 명예교수의 ‘지금 우리에게 단군의 피가 흐르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또 사직공원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중·고교생 및 일반부(외국인)이 참여하는 개천절과 민족역사·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2회 개천절 백일장이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종로구청 문화공보과(☎731-116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