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세미테크 개미들, 회사·회계법인 상대 손배소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분식회계로 인해 상장폐지된 네오세미테크의 투자자들이 경영진 및 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고정훈씨 외 65명의 투자자들은 지난 28일 네오세미테크와 경영진, 당시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0월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네오세미테크는 상장직후 성장성이 부각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올해 회계법인의 감사를 통해 분식회계가 적발돼 지난 8월 결국 상장폐지됐다. 네오세미테크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이후 인터넷 및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법정 다툼을 준비해 왔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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